[칼럼 · 기고][정기칼럼] [더리브스] AI 보험사기에 강경해지는 대응 기조…보험사기 오해 벗어나려면 - 법무법인 진헌 서인석 변호사

202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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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칼럼 | 생성형 AI 시대, 진화하는 보험사기 수사 트렌드와 현명한 법적 대응 전략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일상이 편리해진 만큼 이를 악용한 새로운 형태의 법률적 문제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이 가장 엄격하게 주목하고 있는 ‘AI 기반 보험사기 수사 트렌드’와 이에 따른 올바른 소명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포토샵’을 넘어선 AI 위·변조, 금융당국의 강력 대응

과거에는 서류의 글꼴이나 자간 등 미세한 편집 흔적을 추적하여 위·변조를 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적발되는 사례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이미지의 픽셀 자체를 새롭게 만들어내기 때문에 기존의 탐지 기법을 무력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적발 사례]

A씨 (징역 2년 선고): 생성형 AI로 입·통원 확인서를 정교하게 조작, 11개 보험사로부터 약 1억 5,000만 원 편취 혐의

B씨 (구속 수사):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손가락 골절부터 암까지 병명을 정교하게 바꾸어 총 6,000만 원의 보험금 청구

 

이처럼 스마트폰 사진으로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범죄가 급증하면서, 금융위원회는 최근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 TF’를 출범시켰습니다. 보험회사들 역시 수사기관 출신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매우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험사기 혐의 성립을 가르는 3가지 핵심 법률 쟁점

단속과 처벌 기조가 아무리 강해졌다고 해도, 보험사기 혐의가 제기된 모든 사건이 곧바로 범죄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형사처벌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래의 세 가지 요건이 객관적 증거를 통해 엄격하게 증명되어야 합니다.

 

첫째, 기망행위의 존재 여부

허위 사실을 고지하거나 증빙자료를 조작·왜곡했는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따라서 피의자는 당시 치료의 실제 필요성과 정상적인 청구 경위를 입증해야 합니다.

 

둘째, 편취의사의 존재 여부

행위 당시에 보험금을 부당하게 가로채려는 '고의'가 존재했어야 합니다. 청구 과정의 정당성을 뒷받침할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셋째, 인과관계 및 착오 여부

보험회사가 해당 행위로 인해 오인하여 보험금을 지급했어야 성립합니다. 수사기관이 제시하는 정황 증거에 대해 논리적인 반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법무법인 진헌이 제안하는 '현명한 방어 전략'

"날카로워진 수사망 앞에서는 단순히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보다, 수사 초기 단계부터 정교한 법률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험사기 사건은 정상적인 보험금 청구와 범죄의 외형이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정황 증거를 무력화할 수 있는 논리적인 반대 설명과 객관적인 자료 제출이 핵심입니다.

 

치료 과정에서의 소통 오류, 혹은 규정에 대한 오해로 인해 예기치 못하게 보험사기 조사를 받게 되셨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법무법인 진헌은 당시 치료의 필요성, 사고 경위, 청구 과정의 정당성을 의학적·법리적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의뢰인의 권익을 지켜드립니다.



| 칼럼 원문 보기 : ​www.tleav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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